
음악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4'에 가수 자두가 50호 참가자로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이미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유명 아티스트임에도 불구하고 방송 출연에 놀라움을 표하는 반응이 이어졌고, 이에 대해 자두는 자신을 '화해가 필요한 가수'라고 소개하며 진솔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자두는 무대와의 관계가 멀어졌다고 고백하며, 본래 로커가 되고 싶었지만 데뷔곡과 콘셉트가 록과 거리가 멀어 창피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또한 '망하자'는 새로운 꿈을 꾸며 의도적으로 실패를 시도했으나 오히려 히트곡들이 연이어 나오면서 원하던 방식으로 실패하지 못한 아쉬움을 전했다.
그는 무명 시절은 없었지만, 자신이 되고 싶었던 사람과의 괴리에서 오는 실패감을 오랫동안 안고 살아왔다고 설명했다. 자두는 더 이상 싫고 싫은 과거에 미련을 두지 않기 위해 현재의 삶을 리셋하고 싶다며, 다시금 자신의 이름을 사랑하게 되고 싶은 마음에서 이번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자두는 무대에서 '잘가'를 열창하며 압도적인 보컬 실력을 선보였고,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올 어게인'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의 진정성 있는 무대는 단순한 과거 회상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시작을 향한 결의를 느끼게 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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