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산림 11.7% 입산통제… 내년 5월까지 산불 총력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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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산림 11.7% 입산통제… 내년 5월까지 산불 총력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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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건조기 전면 대비… 산림 4,147ha 통제·등산로 폐쇄
화기반입 금지·사전차단 중심의 강도 높은 예방체계 가동
양산시청/사진 김국진기자
양산시청/사진 김국진기자

내년 5월 15일까지 양산시 산림의 11.7%에 해당하는 4,147ha가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되고 75.2km 구간의 등산로가 전면 폐쇄된다.

27일 양산시에 따르면 산불 예방을 위한 강도 높은 선제조치로, 산불 다발구간과 취약지역을 포함한 산림 4,147ha(전체의 11.7%)를 내년 5월 15일까지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16개 노선 75.2km의 등산로를 폐쇄했다고 발표했다.

시는 시민들이 현장에서 즉각 인지할 수 있도록 주요 등산길목과 등산로 변에 입산통제를 알리는 현수막·깃발 등 안내물을 대대적으로 설치했다.

입산 여부는 인터넷 포털 또는 산림청 홈페이지에서 통제구역 확인이 가능하며, 부득이한 목적으로 해당 산림을 출입해야 할 경우 사전 허가 절차를 통해 양산시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또한 동일 기간 지역 내 모든 산림에서는 라이터·버너 등 화기와 인화·발화물질의 반입 자체가 전면 금지된다.

양산시 산림과장은 “내년 봄까지 건조한 기상여건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산불위험이 예년보다 높다”며 “통제구역 집중 관리와 취약요인 제거로 산불 발생 가능성을 원천 차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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