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운대구가 반려동물과의 공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 중인 ‘찾아가는 반려동물 순회놀이터’가 24일 반여동 수영강변체육시설에서 열리며 지역 반려인들의 높은 참여로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 일자리경제과가 주관했으며, 가을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이 반려견과 함께 현장을 찾았다. 행사는 천막 텐트 내에서 진행됐지만,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 상담을 통해 활기찬 분위기를 이어갔다.
‘찾아가는 반려동물 순회놀이터’는 해운대구의 적극행정서비스의 일환으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시민이 일상 속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장에서는 지역 수의사가 참여한 반려동물 건강검진과 반려견 등록 무료 서비스가 제공됐다. 또한 반려동물의 문제행동 교정과 훈육 상담, ‘기다려’·‘오징어게임’ 등 놀이형 미니운동회가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 진행은 신라대학교 반려동물학과 김병석 교수가 맡아, 동물행동학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김 교수는 반려동물의 행동 교정 및 보호자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반려문화의 성숙은 보호자의 이해에서 시작된다”고 전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이달 11일 송정해수욕장에서 열린 행사에 이어 반여동에서도 많은 참여가 이어졌다”며 “앞으로 반송동과 해운대해수욕장 등으로 찾아가는 반려동물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반려견 이벤트를 넘어, 반려인과 지역 사회가 함께 소통하며 책임 있는 반려문화를 확산하는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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