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국내 전문가 한자리에 기술·정책 공유
김해, 차세대 전력반도체 실증 인프라 구축 가속
전력반도체 토탈솔루션센터 내년 2월 준공 예정

K-반도체의 차세대 성장축으로 평가받는 ‘전력반도체’ 육성을 놓고 정부·지자체·글로벌 기업·연구기관이 김해에 집결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10시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한국전기연구원(KERI) 주관으로 ‘제2차 지산학연 K-반도체 지역혁신 포럼’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동남권 산업 재도약을 위한 전력반도체 육성 전략과 응용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반도체 혁신 생태계 구축과 산·학·연·관의 협력 강화에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상남도, 김해시, 경남테크노파크 관계자를 비롯해 국내 반도체·응용산업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Infineon·Keysight·NI(내셔널인스트루먼트) 등 글로벌 기업도 참여해 전력반도체 기술 현황과 시장 전략을 공유했다.
기조연설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경남 산업 재도약의 핵심 동력’을, 한국전력전자산업협회가 ‘동남권 전력반도체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한국항공우주산업의 ‘우주용 전력반도체 현황 및 필요성’, 한국자동차연구원의 ‘자동차 분야 전력반도체 적용과 신뢰성’, 서울대학교의 ‘AI시대 반도체 패키징과 첨단 사이언스’ 등 실제 산업 적용과 기술 확산 전망이 공유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동남권 반도체 산업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전력반도체 산업 생태계 확산을 모색했다”며 “기업·연구기관·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혁신 모델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김해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차세대 고효율 전력반도체 토탈솔루션센터’를 조성 중이다. 센터가 완공되면 소재·소자·모듈 등 전주기 실증 지원과 기업 맞춤형 기술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되며, 운영은 한국전기연구원이 맡을 예정이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