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C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첫 출전에서 일본 J1리그 챔피언 비셀 고베를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동아시아 조 3위로 올라섰다. 춘천 송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리그 스테이지 3차전 홈 경기에서 강원은 고베를 4대 3으로 제압했다고 밝혔다.
전반 초반부터 강력한 공세를 펼친 강원은 전반 6분 이상헌이 강투지의 로빙패스를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기록했고, 전반 21분 모재현의 추가골과 전반 43분 송준석의 중거리 슈팅까지 터지며 전반만에 3대 0의 리드를 잡았다. 고베는 후반 초반 로테이션을 단행하며 전술을 조정했고, 후반 3분 미야시로 다이세이의 왼발 슈팅으로 첫 골을 만회했다.
이어 2분 뒤 장 파트리크가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점수 차를 1점으로 좁혔고,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4분 미야시로가 다시 한번 오른쪽 사각에서 강력한 슈팅을 성공시키며 3대 3 동점을 만들었다. 고베의 맹추격 속에서 강원은 수비 불안을 드러냈고, 후반 추가시간 모재현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이게 됐다.
그러나 강원은 위기 속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했고, 퇴장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 상황에서 김건희가 문전 혼전 속에서 결정적인 슈팅을 성공시키며 극적인 결승골을 기록했다. 이 골로 강원은 4대 3 승리를 확정지었고, 첫 번째 아시아 대항전 승리를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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