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헝가리에서의 우크라이나 정세를 둘러싼 미-러 정상회담에 대해 백악관 당국자는 “가까운 장래에는 예정되어 있지 않다”고 밝혔다.
러시아 크렘린 대통령궁의 대변인도 조기 실현이 어렵다는 전망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16일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전화로 회담한 뒤, 우크라이나 정세를 두고 2주 안에 헝가리에서 미-러 정상회담을 할 전망이라고 했지만, 백악관 당국자는 21일 일본 NHK과의 인터뷰에서 “가까운 미래에는 예정되어 있지 않다.”고 말했다.
또 크렘린 대통령궁의 페스코프 대변인도 21일 기자단에 미-러 정상회담에 대해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간단하지 않다”고 말해, 조기 실현은 어렵다는 전망을 보였다.
이와 관련 러시아 외교 소식통은 21일 NHK와의 인터뷰에서 “20일 열린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의 전화 회담에서 ”우크라이나 휴전 조건을 둘러싼 의견 대립으로 협상의 끝을 보지 못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미국 측이 현재의 전선에서의 휴전을 주장하고 있는 것에 반해, 러시아 측은 우크라이나의 동부와 남부의 4주를 요구, 의견의 격차가 커서, 정상회담의 실현은 어려워졌다고 하는 견해를 나타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 우크라이나 정세를 둘러싼 미-러 정상회담에 대해 “쓸데없는 회담은 하고 싶지 않으며,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다”고 말해 두 나라 사이의 견해 차이가 크다는 것을 시사했다.
한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일 SNS를 통해 “러시아는 외교에 대한 관심을 잃었다”면서 “장거리 공격 무기인 순항 미사일, 토마호크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제공이 발표 때에는 러시아가 외교에 관심을 두었으나, 제공 자체가 신중한 모드로 돌아 서자 외교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이는 러시아 영내를 깊숙하게 공격할 수 있는 무기가 평화로의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며, 장거리 공격이 가능한 무기의 제공에 기대를 나타냄과 동시에 러시아에 대한 압력이 평화로 이어진다고 다시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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