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반려동물문화식품연구소, 정서회복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 진행
스크롤 이동 상태바
한국반려동물문화식품연구소, 정서회복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 진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향과 손의 감각을 통한 비약물적 정서지원 “작은 성취가 큰 위로로”

한국반려동물문화식품연구소(KCCF)가 장애인을 위한 비약물적 정서지원 프로그램 ‘아로마 캔들 만들기’를 지난 20일 부산에서 열고, 향기와 손 움직임을 결합한 체험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몰입의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라벤더와 스위트오렌지 등 천연 아로마 향을 활용해 참가자 스스로 향을 선택하고, 왁스를 녹여 굳히는 과정을 직접 수행하도록 구성됐다. 시작 전에는 알레르기 체크와 호흡 안내가 이뤄져,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KCCF는 이번 프로그램을 단순 체험을 넘어 ‘만드는 행위’가 가진 재활적 의미에 주목한 정서지원 활동으로 개발했다. 향 자극과 손을 통한 감각 자극이 신경 안정과 정서 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비약물적(Non-pharmacological) 접근의 가능성을 실험한 셈이다.

행사 현장은 차분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한 참가자는 “직접 만든 캔들을 보니 작은 성취감이 커요”라고 전하며 미소를 보였다. 프로그램 말미에는 각자 만든 캔들에 ‘오늘의 기분’을 한 단어로 적은 라벨을 붙이며,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병욱 KCCF 소장(교수)은 “오늘은 향을 고르고 손을 움직이며, 내 속도를 찾아가는 연습을 한 시간이었다”며 “과학적 근거가 확인된 방법을 지역의 일상 속 프로그램으로 확장해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마음 회복의 출입문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KCCF는 반려동물 문화와 식품 연구 외에도 지역사회의 정서 회복과 복지 증진을 위한 융합형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향후 복지기관, 지자체, 학교 등과 협력해 장애 유무를 넘어 일상 속 ‘마음 돌봄’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