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지요금 NO” 경주시, 숙박요금 투명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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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요금 NO” 경주시, 숙박요금 투명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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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요금 투명화·바가지 근절 캠페인…1400여 업소 집중 계도
“신뢰할 수 있는 숙박 환경 조성… 단호히 대응할 것”
경주시와 농어촌민박협회가 17일 ‘바가지요금 없는 농어촌민박’ 캠페인을 열고 APEC 정상회의 대비 숙박요금 안정화 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주시와 농어촌민박협회가 17일 ‘바가지요금 없는 농어촌민박’ 캠페인을 열고 APEC 정상회의 대비 숙박요금 안정화 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지역 숙박업계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농어촌민박 요금 점검과 계도 활동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한 달간을 ‘숙박요금 안정화 집중 계도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내 농어촌민박업소 1,400여 곳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에는 시청 관련 부서와 농어촌민박협회가 참여해 현장 중심의 지도와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을 열고 민박업소 밀집 지역을 순회하며 업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시는 캠페인을 통해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건전한 숙박문화 조성이 필요하다”며 협조를 요청했다.

점검 내용은 △투명하고 합리적인 숙박요금 책정 △객실 내 요금표 게시 △취소·환불 규정 명시 등으로, 이용객이 숙박요금을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또한 요금 미표시나 부당 요금 요구 등 불공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히 지도하고, 위반 시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

시는 구역별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민박업소 관리 체계를 상시 운영하고, 정기적인 문자 발송을 통해 업주들의 자율적인 요금 안정화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숙박요금의 투명성은 도시 이미지와 직결된다”며 “국내외 방문객에게 신뢰받는 숙박문화를 제공해 경주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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