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CC가 원주 DB와의 접전 끝에 허웅의 극적인 결승 3점슛을 앞세워 86-84로 승리하며 단독 1위에 올랐다. 이번 승리로 3연승을 기록한 KCC는 시즌 전적 4승 1패를 기록하며 공동 1위였던 DB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경기 내내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으며, 전반전은 KCC가 허웅과 최진광의 활약으로 39-39 동점으로 마무리했다. 3쿼터에서 KCC는 최진광의 외곽슛과 송교창의 연속 득점으로 분위기를 가져왔고, 68-59로 앞선 채 마지막 쿼터에 들어갔다.
하지만 4쿼터 초반 DB의 헨리 엘런슨이 연속 3점슛을 성공시키며 70-70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 양 팀은 리드를 주고받는 시소게임을 펼쳤다. KCC는 최진광의 3점슛과 송교창의 자유투로 83-82 역전에 성공했으나, 곧바로 엘런슨에게 득점 허용하며 다시 뒤졌다.
결승점을 만들어낸 것은 경기 종료 7초 전 허웅의 외곽슛이었다. 그의 슛이 림을 가르며 85-84로 재차 리드를 잡았고, DB가 요청한 작전타임 후 시도한 서민수의 끝내기 3점슛은 림을 벗어나면서 KCC의 승리가 확정됐다. 허웅은 이날 23점 6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최진광과 송교창, 숀 롱도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반면 DB는 공동 1위에서 공동 3위로 내려앉으며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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