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자매결연 이후 300여 차례 교류·4,000여 명 인적 교류 성과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맞아 상징성 더해
가야문화축제·시민의 날 등 양 도시 상호 방문 활발

김해시가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무나카타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방문단을 파견, 현지 대표 축제인 ‘미아레 축제’에 함께하며 양 도시 간 끈끈한 우정을 확인했다. 방문단은 홍태용 시장과 김해시의회의장, 시의원, 공무원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김해시와 무나카타시는 지난 1992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33년 동안 300여 차례 이상의 교류 행사와 4,000여 명의 인적 교류를 이어오며 행정·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과 우정을 쌓아왔다.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로, 이번 방문은 교류의 의미를 한층 더 깊게 했다.
방문단은 9월 30일 무나카타시 시장 및 시의회의장과 공식 면담을 진행해 양 도시의 교류 현황과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10월 1일 개막한 미아레 축제에 참석해 현지 주민들과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축제의 의미를 공유했다.
최근 김해시와 무나카타시는 상호 방문과 행사 참여를 통해 교류를 더욱 긴밀히 이어오고 있다. 2023년에는 김해시 대표단이 미아레 축제에 참석했고, 2024년 가야문화축제에는 무나카타시 대표단이 김해를 방문해 우정을 다졌다. 이어 올해 5월 김해시민의 날 행사에도 무나카타시 부시장과 시의회의장이 참석하는 등 교류의 범위와 깊이가 확장되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33년간 이어온 김해시와 무나카타시의 소중한 인연이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가기를 기대한다”며 “오는 12월에는 일본 유소년 야구단이 김해를 방문할 예정으로, 미래 세대가 중심이 되는 교류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해시와 무나카타시의 교류는 단순한 자매도시 관계를 넘어, 한일 양국의 지방정부 차원에서 장기간 이어져온 대표적 국제교류 사례로 꼽힌다. 특히 양 도시는 축제·체육·청소년 분야를 중심으로 활발한 교류를 지속해오면서 단발성 방문이 아닌 상호 호혜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의 틀을 다져왔다.
올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이라는 역사적 맥락 속에서 이번 방문은 한일 관계 개선 분위기와 맞물려 상징성이 더욱 크며, 향후 미래세대 교류(유소년 야구, 학생 교류 프로그램 등)를 중심으로 교류의 폭과 질을 넓혀갈 수 있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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