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선AI가 참여한 컨소시엄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공항 및 미래 교통 서비스를 위한 사용자 친화 디자인 기반 올인원 보안 검색 플랫폼 개발’ 과제에 선정됐다. 연구는 2030년 12월까지 진행되며, 총 84억 9520만원 규모의 사업비 중 63억 7000만원을 정부가 지원한다.
이번 과제는 공항과 항만 등 기존 여객 운송 시설은 물론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목적기반차량(PBV, Purpose-Built Vehicle) 등 미래 교통수단 환경까지 적용 가능한 통합 보안검색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사용자 친화적 디자인을 기반으로 검색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은 크리액티브디자인이 주관하고 시선AI, 에스에스티랩, 한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연구개발팀은 휴대수하물 CT 검색기, 전신 검색기, 신발 검색기를 단일 장비로 통합하고, AI 기반 신원인증 및 행동 탐지 기술을 접목한 ‘하이브리드 워크스루 방식’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승객이 멈추거나 소지품을 별도로 꺼내지 않고 이동하는 과정에서 보안검색을 마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시선AI는 AI 기반 신원인식과 위변조 탐지 알고리즘 개발, 행동 분석 및 이상행동 탐지 기술 구현, e-Gate 시스템 설계·개발, 개인정보 보호 체계 구축, 테스트베드 설치 및 시범 운영 등을 담당한다. 크리액티브디자인은 UX·UI 설계와 하드웨어 디자인, 하이브리드 워크스루 구조 설계, 통합 시스템 아키텍처 구현을 총괄한다. 에스에스티랩은 CT 검색기와 전신·신발 검색기 등 AI 기반 장비 개발과 하드웨어 통합, 개방형 아키텍처 서버 및 통신 프로토콜 구축, 원격 판독 시스템 개발을 맡는다. 한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공항과 버티포트 등 운영 환경별 시나리오를 수립하고, 실현 가능성과 사용자 경험, 보안 효율성에 대한 타당성 검증을 수행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공항과 버티포트 등 미래 교통 인프라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보안검색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터미널 확장 없이 시간당 승객 처리 능력을 높이고, 지방 공항과 버티포트의 운영 효율을 개선하는 한편 보안 수준을 상향 평준화하는 효과도 예상된다. AI 기반 예방적 보안 체계를 통해 잠재적 위협을 사전에 탐지·차단하는 능동형 보안 환경 구축도 목표로 한다.
천기철 시선AI 이사는 “이번 과제를 통해 얼굴인식 신원인증, 행동 분석, 위변조 탐지 기술이 첨단 보안검색 시스템의 국산화와 고도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미래 교통 환경에 대한 보안 인프라 역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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