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스페이스, 코스닥 상장 공모 절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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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스페이스, 코스닥 상장 공모 절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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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만주 공모…최대 284억 조달 추진

초소형위성 토탈 솔루션 기업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가 9월 26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 총 172만 주를 공모하며, 희망 공모가는 1만3100원~1만6500원으로 제시됐다. 예상 공모 규모는 225억 원~284억 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509억 원~1900억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수요예측은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일반 청약은 11월 11~12일 진행된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2015년 설립된 나라스페이스는 초소형 위성 플랫폼 개발과 양산, 지구관측 영상 수집, 데이터 처리·분석 서비스까지 전 과정을 자체 수행하는 사업 구조를 갖췄다. 2023년 발사한 초소형 위성 ‘Observer-1A’는 현재 정상 운용 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2024년 매출 42억9900만 원, 2025년 상반기 매출 75억2500만 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위성 개발 전 밸류체인을 내재화한 국내 기업으로, 위성 제작과 운용, 데이터 서비스 제공까지 전 단계를 수행할 수 있는 점을 경쟁력으로 내세운다. NASA 아르테미스 2 임무 탑재 위성 개발과 누리호 후속 사업 성능검증용 위성, 온실가스 관측 위성 프로젝트 등을 수주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해 왔다. 2026년 발사를 목표로 메탄 등 탄소 화합물 배출량을 관측하는 환경위성도 개발 중이다.

공모 자금은 실시간 지구 모니터링을 위한 위성 군집 생산·운용, 우주 영역 인식(SDA), 저궤도 위성 통신 및 PNT(Positioning·Navigation·Timing) 기술 검증, 극한 기후 대응 AI 에이전트 서비스 개발, 위성 대량 생산 인프라 확충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위성 제작 및 영상 사업 확대와 민간 주도 뉴스페이스 생태계 확산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재필 나라스페이스 대표이사는 “초소형 위성 개발 전 과정을 내재화하고 우주 검증과 상업화에 성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공개를 추진하게 됐다”며 “우주 국방과 기후·에너지·환경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우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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