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경기 광주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경찰과의 공조를 통해 성추행 사건 피의자 검거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했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9시 10분께 경기 광주시 태전동 일대에서 20대 여성이 성추행을 당했다는 긴급 무전이 접수됐다. 사건 발생 직후 광주경찰서의 요청을 받은 관제센터 근무 경찰과 관제요원들은 주변 CCTV를 활용해 실시간 관제와 녹화 영상 분석에 착수했다.
관제요원들은 사건 접수 약 1시간 만에 범행 장소 인근에서 피의자가 이용한 승용차를 확인했다. 이어 CCTV 영상을 통해 피해 여성을 성추행하는 장면과 범행 이후 특정 장소로 되돌아가는 이동 경로까지 파악했다.
센터는 피의자의 인상착의와 이동 경로, 차량 번호 등 확보된 정보를 경찰에 즉시 전달했다. 이를 토대로 경찰은 같은 날 오후 11시 50분께 피의자의 주거지에 출동해 피의자를 검거했다.
광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앞서 지난달 25일 경안동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건에서도 경찰과 협력해 당일 범인을 검거하는 데 기여한 바 있다.
또 지난해에는 자살 시도자 구조, 가출 치매 노인 발견, 성범죄자 검거 등 총 51건의 사건 해결 과정에서 CCTV 관제를 통한 지원 역할을 수행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주야간과 휴일을 포함해 24시간 운영되며 시민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CCTV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도시 안전 인프라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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