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그래핀스퀘어, ‘CVD 그래핀 제조기술’ 산업부 첨단기술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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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그래핀스퀘어, ‘CVD 그래핀 제조기술’ 산업부 첨단기술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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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노판 소재 대량·대면적 제조 기술력 공식 인정… 기술 보호 및 세제 혜택 기반 마련
- 11월 블루밸리 산단 내 세계 최초 양산 공장 준공 예정… 신성장 동력 확보
- 포항시,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 추진으로 그래핀 산업 중심지 도약 박차
그래핀스퀘어 포항공장 건립 현장(25.8.)
그래핀스퀘어 포항공장 건립 현장(25.8.) / 사진 = 포항시

포항시는 지역 소재 혁신 기업인 그래핀스퀘어의 ‘CVD 그래핀 롤투롤(Roll-to-Roll) 연속생산 및 발열제품 응용기술’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로부터 산업발전법상 ‘첨단기술’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기술 집약도가 높고 혁신 속도가 빠른 기술 중 부가가치 창출 및 산업 간 연관 효과가 큰 분야를 ‘첨단기술 및 제품’으로 선정해 고시한다. 이번 확정으로 그래핀스퀘어는 국가 차원의 기술 보호는 물론 법인세 감면, 외국 인력 수급 등 강력한 제도적 지원을 받게 됐다.

‘꿈의 신소재’ 대량 생산의 문을 열다

이번에 선정된 기술은 ‘탄소/나노융합 분야-나노판 소재 대량·대면적 제조 기술’에 해당한다. 그동안 이론상으로만 가능했던 그래핀의 대규모 생산을 현실화한 것으로, 업계에서는 그래핀 기술 보호가 제도적으로 뒷받침됐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첨단기술 확정에 따른 주요 혜택

  • 기술 보호 : 산업기술보호법에 따른 국가 차원의 산업기술 보호 관리.

  • 세제 혜택 : 연구개발특구 입주 시 법인세 감면 등 세제 지원.

  • 인력 및 투자 : 외국인 투자에 대한 현금 지원 및 외국인 전문 인력(E7 비자) 발급 용이.

11월 세계 최초 양산 공장 준공… 포항의 새로운 성장 동력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에는 현재 그래핀스퀘어의 세계 최초 그래핀 필름 양산 공장이 건설 중이다. 공정률 약 90%를 기록하며 오는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공장이 가동되면 시험 분석과 테스트를 거쳐 본격적인 상업화 단계에 진입하게 되며, 이는 포항이 그래핀 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는 기점이 될 전망이다.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 향한 광폭 행보

포항시는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그래핀 기술이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될 경우 특화단지 지정, R&D 예산 우선 편성, 인력 양성 등 파격적인 국가 지원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시는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을 방문해 건의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향후 진행될 수요 조사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그래핀스퀘어의 기술이 산업부 첨단기술로 확정된 것은 포항의 미래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일”이라며 “포항이 그래핀 산업의 중심지로 확실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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