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독이 연속혈당측정기 ‘바로잰Fit’ 전문가용 모델을 출시했다. 새 제품은 기존 사양을 유지하면서 블라인드(Blind) 기능을 추가해 의료진이 환자의 혈당 데이터를 보다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블라인드 기능은 센서가 혈당을 지속적으로 측정·저장하되 환자에게는 실시간 수치를 제공하지 않는 방식이다. 의료진만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어, 혈당 수치 인지에 따른 일시적 생활습관 변화나 심리적 요인으로 인한 데이터 왜곡을 줄이고 환자의 일상적인 혈당 패턴을 파악하는 데 활용된다. 진료 상담 과정이나 새로운 치료법 적용 전후의 반응 평가, 환자 교육 및 연구 목적 등에서 활용 가능성이 제시된다.
기존 바로잰Fit의 주요 사양도 유지됐다. 필수 혈당 보정 과정 없이 필요 시 자율적으로 보정할 수 있으며, 센서 안정화 시간은 30분이다. 최대 15일 사용 가능한 4.5g의 소형·경량 센서는 생활 방수 기능을 갖췄고, 센서와 어플리케이터가 일체형 구조로 제작돼 부착 편의성을 높였다.
바로잰Fit 전문가용은 의료기관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행위료 급여 적용이 가능하다. 의료진은 바로잰 Care 앱을 통해 환자의 데이터를 확인하고 목표 내 혈당(Time in Range), 평균혈당, 표준편차, 변동계수 등 임상 지표를 기반으로 분석할 수 있다.
김윤미 한독 전문의약품 사업부 전무는 “바로잰Fit 전문가용은 의료 현장에서 보다 정확하고 객관적인 혈당 관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제품”이라며 “환자와 의료 전문가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로잰은 2009년 론칭한 한독의 의료기기 브랜드다. 개인용 체내 연속혈당측정 시스템 ‘바로잰Fit’을 비롯해 개인용·병원용 혈당측정기, 자동전자혈압계 ‘바로잰 펄스’, 콜레스테롤 측정기 ‘바로잰 리피드’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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