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산 개방은 첫 번째 약속…시민과 함께 문화도시 인천 만들겠다”
인천시민,“인천이 품격과 문화와 예술이 있고 쉼이 있어 좋아요!”

유정복 인천시장이 문학산 음악회 10주년을 맞아 역사와 예술이 결합된 문화도시 조성 의지를 강조했다.
유 시장은 민선 6기 당시인 2015년 10월, 50년 동안 군사 보호구역으로 제한됐던 문학산 정상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그는 “문학산 개방은 시민과의 약속이자 인천의 정체성을 되찾는 과정이었다”며 “이 의미를 기념하기 위해 시작된 산사음악회가 오늘날 문학산 음악회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문학산 음악회는 우천으로 인해 송도 글로벌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유 시장은 “문학산이 지닌 역사와 시민의 자부심은 변함이 없다”며 “예술과 문화를 더해 시민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학산 별빛 아래 평화의 선율’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연에서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지휘자 정한결의 지휘로 클래식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 소프라노 이해원, 해금 연주자 박수아가 출연해 다양한 레퍼토리의 공연을 이어갔다.

인천시는 시민 생활 속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문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9월에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할 예정이며, 아트센터 인천과 트라이보울 등 문화 공간에서도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는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행사도 준비되고 있다. 시는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 인천의 도시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는 문화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은 대형 문화 축제를 통해 문화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8월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2025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는 국내외 58개 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하고 약 15만 명의 관객이 방문했다. 또한 인천상상플랫폼 개항장에서 열리는 ‘INK 인천 K-POP 콘서트’도 젊은 세대가 참여하는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생활 속 문화행사도 이어진다. 국내 최대 빈티지 마켓인 ‘오! 슬로우마켓’이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열리며, 유럽·미국·일본 등 각국에서 온 약 80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빈티지 상품과 수공예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시는 개항장과 산업화 시기의 역사적 유산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와 함께 첨단 기술 기반 콘텐츠 산업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를 넘어 품격 있는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도시 인천을 만들어 가겠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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