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용인특례시가 추진 중인 세종포천고속도로 (가칭)동용인IC 설치 사업의 타당성 조사가 오는 9월 3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용인시는 1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해당 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완료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방재정법 제37조의2」에 따라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 대규모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절차로, 시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약 6개월 동안 사업의 경제성과 정책적 필요성 등을 검토했다.
연구원은 지난 8월 19일 열린 최종 보고회에서 동용인IC 설치가 타당하다는 결론을 제시했다. 조사 결과 동용인IC가 지역 주민의 고속도로 접근성을 높이고 물류단지 조성에 따른 교통 혼잡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어 사업 추진의 필요성이 충분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동용인IC 설치 사업은 앞서 지난 6월 국토교통부의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 제18조」에 따른 타당성 평가를 통과해 경제성을 확보했다. 이후 용인시는 6월 26일 한국도로공사에 고속도로 연결을 위한 ‘도로와 다른 시설 연결허가’를 신청하는 등 관련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동용인IC는 처인구 마평동과 양지면 송문리·주북리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다. 국도 42호선과 연결되는 도시계획도로(중로1-1호)를 통해 고속도로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계획됐다. 교통 수요는 하루 약 1만 5,260대로 예상되며 총사업비는 약 888억 원이다. 사업비는 ‘용인국제물류4.0’ 물류단지를 조성하는 ㈜용인중심이 전액 부담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북용인IC 개통과 남용인IC 개통 예정에 이어 동용인IC까지 설치되면 처인구를 비롯해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등 주요 지역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2025년 말까지 연결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내년 한국도로공사와 협약을 체결해 2028년 공사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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