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군이 고령층의 중증 감염병 예방을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12일까지 폐렴구균23가 다당백신(PPSV23) 무료 예방접종을 집중 실시한다.
폐렴구균은 노인에게서 폐렴, 뇌수막염, 균혈증 등 심각한 감염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균으로, 감염 시 사망이나 치명적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폐렴구균23가 백신을 맞지 않은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1960년생이 새롭게 대상에 포함됐다. 접종은 1회만 하면 되며, 횡성군 보건소와 지역 보건지소·보건진료소,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보건소 예방접종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다. 다만 보건지소·진료소는 진료 일정이 달라 방문 전 전화 확인이 필요하다. 접종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건강 상태가 양호한 날 가까운 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도 무료로 가능하다. 지정 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오는 10월 15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되는 점을 고려해, 폐렴구균 미접종자는 9월 집중 접종 기간을 활용해 맞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이를 통해 가을철 접종 혼잡을 피하고, 다른 백신 접종과의 간격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영대 횡성군보건소장은 “폐렴구균 감염은 고령층에서 특히 위험한 만큼, 대상자는 반드시 접종을 받아 건강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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