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김건희 구속 헌정사상 첫 전(前) 대통령 부부 동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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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건희 구속 헌정사상 첫 전(前) 대통령 부부 동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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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원, 증거 인멸할 염려
- ▷ 도이치주가조작 ▷ 공천개입 ▷ 건진법사 청탁 의혹
- 향후 의혹 수사 확대 전망
윤석열 전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내란 특검’에 구속되어, 서울구치소에 수용돼 있으며, 이날 부인의 구속영장 발부로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된 것은 이번이 사상 최초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영부인 김건희에 대해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법원이 발부해, 헌정사상 처음으로 전직 대통령 부부가 같은 시기에 동시 구속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12일 오후 늦게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자본시장법 위반(도이치 주가조작), 정치자금법 위반(공천개입),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건진법사 청탁 의혹) 혐의로 청구된 김건희에 대한 구속영장을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는 사유로 발부했다.

12일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후 서울남부구치소로 이동, 구인 피의자 거실에서 대기 중이던 김건희는 수용실이 정해지는 대로 수용동으로 옮겨 구치소 생활에 들어가게 된다.

이로써 윤석열 전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내란 특검’에 구속되어, 서울구치소에 수용돼 있으며, 이날 부인의 구속영장 발부로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된 것은 이번이 사상 최초이다.

한편, 앞으로 ▷ 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 의혹, ▷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 ▷ 여러 기업에서 184억 원의 투자금을 끌어모은 이른바 ‘집사 게이트’ 의혹 등 다른 혐의들로 확대되면서 수사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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