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축구 명문 구단 FC바르셀로나가 파주축구국가대표훈련원(NFC)에서 공식 훈련을 진행하며 파주가 국제적 축구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 7월 31일 방한한 FC바르셀로나가 아시아 투어 마지막 일정인 대구FC와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사흘간 NFC에서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 세계 축구팬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김경일 파주시장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구단을 환영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바르셀로나의 한지 플릭 감독은 파주시의 환대와 NFC의 훈련 여건, 특히 잔디 상태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NFC는 지난 20여 년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전용 훈련장으로 활용된 시설로, 이번 FC바르셀로나의 방문은 파주시가 국제적으로 검증된 축구 인프라를 갖춘 도시임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이와 함께 파주시민축구단의 K리그2 진출 추진에도 시민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시민축구단은 지난 6월 말 한국프로축구연맹에 K리그2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고 2026시즌 프로 진입을 목표로 본격적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파주시민축구단은 2020년 K4리그 우승, K3리그 진출을 거쳐 5부에서 2부까지 자력 승격에 도전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최초 사례가 될 가능성이 크다.
FC바르셀로나의 훈련 소식은 지역 내 응원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시내 곳곳에는 ‘파주시민축구단 K리그2 진출 응원’ 문구의 현수막이 내걸렸고, 지역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응원 캠페인이 확산되는 등 축구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파주시는 이 같은 분위기를 바탕으로 NFC의 전략적 활용 확대, 유소년 아카데미 구축, 전용 클럽하우스 조성 등 중장기 기반 마련에 나서는 한편, 자립형 수익모델과 기업 후원 유치 전략도 병행해 프로구단 정착 기반을 다지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세계적인 축구 클럽이 파주를 찾은 것은 우리 시의 스포츠 인프라가 이미 국제 수준에 도달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사례”라며, “이제는 시민과 함께하는 축구단이 프로로 도약해 파주가 명실상부한 스포츠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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