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특례시의회 김경희 의원 ‘국가사적 제217호 당성 종합정비계획 수립’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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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특례시의회 김경희 의원 ‘국가사적 제217호 당성 종합정비계획 수립’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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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가 주도적으로 보존과 개발에 나설 것 촉구
"과거를 보존하는 것을 넘어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공간으로 재탄생시켜야"
"당성 역시 문화적 가치와 정체성을 기반으로 관광 자원화"
김경희 의원 5분 자유발언 모습. /화성특례시의회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화성시특례시의회 김경희(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제243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성시 서신면에 위치한 국가사적 제217호 ‘당성’의 종합적인 복원 및 활용 방안을 제안하며, 화성특례시가 주도적으로 보존과 개발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발언 서두에서 “수원에 화성 있니? 화성에 당성 있어!”라는 인상적인 문구로 시민의 주목을 끌며, 당성이 단순한 옛 성이 아니라 화성시의 뿌리이자 정체성, 나아가 미래로 연결되는 소중한 역사 자산임을 강조했다.

당성은 백제·통일신라·조선시대를 거쳐 군사 및 해상교통 요충지로 기능했던 유서 깊은 성으로, 중국과의 교역도 활발했던 ‘해상 실크로드의 관문’이었다. 그러나 현재는 복원과 활용이 미흡하여, 접근성 부족, 체험 콘텐츠 부재 등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긴 실정이다.

김 의원은 “지금의 당성은 단순한 유적지에 그치고 있다”며 “수원화성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자리 잡은 것처럼, 당성 역시 문화적 가치와 정체성을 기반으로 관광 자원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문화재청과 협력한 당성 종합정비계획 수립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역사문화공원 조성 △당성을 중심으로 한 서해 역사문화관광 벨트 구축 등 구체적인 3대 정책 제안도 함께 발표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연계를 통해 국비 확보 가능성을 언급하며 실현 가능성도 높게 평가했다. 이어 당성을 깨워야 할 시간이라며 “이제는 과거를 보존하는 것을 넘어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공간으로 재탄생시켜야 한다”고 말하고, 정치권과 행정, 시민 모두의 공감과 실행력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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