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실시한 전국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22%만이 전체적으로 미국을 ‘신뢰한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3%는 ‘매우 신뢰한다’로 답했고, 19%는 ‘다소 신뢰한다’고 답했다.
요미우리 신문과 미국의 여론조사 기관 갤럽이 지난해 1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당선된 직후 공동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을 신뢰한다는 응답자의 수는 당시 34%에서 12%포인트나 감소했다.
미국을 얼마나 신뢰하느냐는 질문에 요미우리 여론조사 응답자의 46%는 “별로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22%는 "“혀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해 총 68%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미일 여론조사의 55%와 비교되는 수치이다.
일본과 미국의 공동 여론조사 수치는 2000년부터 비교 가능하다. 그 이후 요미우리-갤럽 여론조사에서 미국을 신뢰한다고 답한 응답자의 최저 비율은 30%였는데, 이는 2018년 트럼프 행정부 출범 당시의 수치이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자동차를 포함해 일본과의 무역적자를 바로잡기 위해 강력히 노력했다.
최근 요미우리 여론조사에서 미국을 신뢰하는 응답자의 비율이 그 수준 이하로 떨어진 것은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 정책 때문만은 아니지만, 중동 정세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행동에도 원인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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