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호쿠 대학, 세계 톱 연구자 500명 채용 5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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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호쿠 대학, 세계 톱 연구자 500명 채용 5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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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급 연구자금 지원 프로그램 (卓越大助成金) 활용해 300억 엔 투입
- 트럼프의 과학 분야 지원금 삭감으로 미국 두뇌 해외 유출 겨냥
일본 도후쿠 대학 캠퍼스 / 사진=위키피디아
일본 도후쿠 대학 캠퍼스 / 사진=위키피디아

일본 도호쿠 대학(東北大学)은 지난 6일 도쿄도 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제적으로 활약하고 있는 최고 수준(top level)의 연구자들을 2029년도까지 약 500명 채용할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7일 보도했다.

도호쿠 대학의 이번 계획에서는 향후 5년간 매년 100명씩을 채용한다. 2025년도에는 총 22억엔(약 206억 2,522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교수나 준교수 50명(약 150억 원), 조교 30명(약 47억 원), 장래 유망한 젊은 연구원 20명(약 18억원))의 채용을 예정하고 있다.

지난 5월 시점에서 교수와 준교수, 조교를 맞추어 61명의 채용이 내정됐다고 한다.

여기에 필요한 자금은 일본 정부 또는 문부과학성이 추진하는 우수 연구자 유치 및 연구력 강화를 위한 대형 지원금인 국가급 연구 자금 지원 프로그램(卓越大助成金 : 대규모 지원 혹은 보조금)을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급 연구 자금 지원 프로그램은 최장 25년간 받을 수 있다. 도호쿠대는 2025년분으로 154억엔(약 1,444억 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일본에서는 국제탁월연구대학제도(國際卓越研究大学制度)라는 것도 있는데, 일본의 대학이 세계 수준의 연구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여기에 선정된 대학은 대규모의 정부 지원금을 받아 세계적 연구자를 유치하고 연구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나아가 문부과학성 주도의 대형 보조금 프로그램도 있는데, 세계 톱 연구자(노벨상 수상자, 세계 1% 연구자 등)를 초빙하기 위한 재정 지원도 있다.

도호쿠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권에 의한 과학기술 분야 자금 삭감 등으로 연구의 지속이 어려워진 미국 연구자들도 적극적으로 획득해 나갈 방침이다.

아베(阿部) 문부과학상은 6일 각의 후 기자 회견에서, “도호쿠대에는 국제적으로 탁월한 연구자의 획득을 포함해, 외국의 톱 레벨의 연구 대학에 하는 대학이 되기 위한 활동을 강력하게 추진해 주셨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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