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기의 이름 1위는 ‘리암’과 ‘올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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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기의 이름 1위는 ‘리암’과 ‘올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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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아기 ‘리암’ 8년 연속 1위 : 여자 아기 ‘올리비아’ 6년 연속 1위
- 2위 남자 아기 노아(Noah), 2위 여자아기 엠마(Emma)

미국에서 태어난 아기의 이름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은 ‘리암(Liam)’과 ‘올리비아(Olivia)’로 나타났다.

이 두 이름은 6년째로 2024년 미국에서 태어난 아기 이름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에이피(AP)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사회보장국(SSA=Social Security Administration)은 매년 각 주에서 남녀 아동에게 부여된 이름을 추적하고 있으며, 이 이름들은 1880년 이후로 거슬러 올라간다. 어머니의 날에 맞춰 이 기관은 9일 사회보장 카드 신청서(Social Security cards)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이름을 공개했다.

‘리암’은 남자 부문에서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올리비아는 여자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엠마(Emma)는 6년 연속 여자 부문 2위를, 노아(Noah)는 남자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여자 이름 루나(Luna)는 톱 10에서 밀려났고, 소피아(Sofia)가 그 자리를 대신 차지하면서 처음으로 10위에 진입했다.

/ 표=미국 사회보장국(SSA)홈페이지 캡처 

리암(Liam) 다음으로 가장 흔한 남자아이 이름은 순서대로 노아(Noah : 2위), 올리버(Oliver, 3위), 시어도어(Theodore), 제임스(James), 헨리(Henry, 6위), 마테오(Mateo), 엘리야(Elijah, 8위), 루카스(Lucas), 윌리엄(William, 10위)이다.

올리비아(Olivia) 다음으로 여자아이에게 가장 흔한 이름은 엠마(Emma, 2위), 아멜리아(Amelia), 샬럿(Charlotte), 미아(Mia, 5위), 소피아(Sophia), 이사벨라(Isabella, 7위), 에블린(Evelyn), 아바(Ava), 소피아(Sofia, 10위)이다.

아기 이름 짓기 웹사이트 네임베리(nameberry)의 편집장 소피 키엠(Sophie Kihm)은 최근 자료가 미국 부모들이 다문화적 매력을 지닌 이름을 점점 더 많이 선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키엠은 “우리가 추적하고 있는 추세는 미국인들이 문화유산을 선택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이라며, “세계 어디에 있든 어울리는 이름”을 포함시켰다.

그는 이어 “미국에서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가족이 많아, 자녀에게 여행하고, 비교적 이해하기 쉬운 이름을 지어달라고 요청하는 부모들이 많다”고 말했다.

사회보장국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에 미국에서 361만 명의 아기가 태어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의 359만 명의 아기보다 약간 증가한 수치로, 미국 출산율 전체가 증가했음을 나타낸다.

사회보장국은 소셜 미디어 스타와 인기 TV 쇼가 특정 이름의 인기 상승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여자아이 이름 중 인기 순위가 상승한 이름 중에는 ‘족장’을 뜻하는 하와이어 이름인 에이라니(Ailany, 하늘에서 내려온 사람 혹은 하늘의 여신)가 1위를 차지했다. ‘평화’를 뜻하는 고대 영어 이름인 트루스(Truce)는 작년보다 11,118계단 상승하여 991위를 차지했다.

한편, 아기 이름의 전체 검색 목록은 사회보장국(SSA)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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