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여름철 ‘레지오넬라균’ 선제 검사… 다중이용시설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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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여름철 ‘레지오넬라균’ 선제 검사… 다중이용시설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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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요양시설·대형 건물 등 342개소 대상 집중 검사 실시
레지오넬라 환경검사
레지오넬라 환경검사 / 사진 = 인천시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른 무더위에 대비해 오는 5월부터 종합병원, 요양시설, 대형 건물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 342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3급 법정 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은 오염된 물속의 균이 비말 형태로 호흡기에 침투해 발열과 근육통 등을 유발하며,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번식이 활발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레지오넬라균 검출률은 10.2%로 전년도(5.9%)에 비해 크게 상승했다. 이는 지속적인 폭염이 균 번식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올해 냉각탑과 급수설비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점검 수위를 높여 감염병 발생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방침이다.

레지오넬라 환경검사
레지오넬라 환경검사 / 사진 = 인천시

이번 검사의 핵심은 다중이용시설 342개소를 대상으로 한 광범위한 균 오염도 조사와 균 검출 시 미검출될 때까지 진행하는 철저한 사후 소독 및 재검사 체계 구축 그리고 군·구 감염병 담당 부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시설별 맞춤형 위생 관리 강화에 있습니다.

곽완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시설의 정기적인 청소와 소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체계적인 환경 검사와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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