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지진 사망자 3003명, 행방불명인 35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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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지진 사망자 3003명, 행방불명인 35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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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상자 4,515명, 미얀마 국군은 부흥 목적의 일시 휴전 발표
미얀마 지진. 지진 생존자 구조활동 / 사진=nbc 뉴스 캡처 

미얀마 중부에서 지난 3월 28일에 발생한 지진은 1주일이 지나고 있는 가운데, 미얀마 국군은 2일 사망자 3003명, 부상자 4515명에 더해 351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군은 부흥을 목적으로 일시 휴전을 할 방침도 발표했다. 민 아응 흘라잉 총사령관은 방콕 국제회의에 임해 각국에 지원을 요청할 전망이라고 한다.

미얀마 국군은 2일 성명에서 “민주파 세력과 소수 민족 무장 세력과의 전투를 둘러싸고 2일부터 22일까지 휴전한다”고 표명했다. 휴전 기간 중에 공격을 받았을 경우는 “대항조치를 취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북동부 샨주 등을 거점으로 하는 3개의 무장세력은 1일, 1개월간의 휴전을 발표. 민주파 세력인 ‘국민통합정부’(NUG)도 3월 29일 산하 무장세력에 대해 30일부터 4월 12일까지 공격 정지를 지시했다. 이러한 움직임에 응하지 않고 공격을 속행하는 국군에 대한 비판이 강해지고 있었다.

태국 외교부에 따르면, 민 아웅 플라잉은 3~4일 벵골만을 둘러싼 7개국 정상이 경제협력에 대해 협의하는 국제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콕을 방문할 예정이다. 그는 그 자리에서 각국 정상에 구조활동과 구호물자 등의 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민 아응 흘라잉이 2일이 되어 일시 휴전에 응한 것은 “지원 요청 근거로 삼아, 국제사회로부터의 비판을 완화해 볼 생각”인 것으로 추정된다.

재해지에서는 지진 발생 직후부터 옥외로 피난하는 사람들의 피로가 절정을 맞이하고 있어, 피해자 지원은 급선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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