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쿡 제도는 중국과 인프라 개발이나 기후 변화 대책 등 폭넓은 분야에서 제휴해 나가는 합의 문서에 서명했다.
이에 대해 쿡 제도의 국방을 담당하는 뉴질랜드가 중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이 지역에서 영향력을 늘리는 중국에 대한 경계감을 강화하고 있다고 일본의 NHK가 17일 보도했다.
중국을 공식 방문한 쿡 제도의 마크 브라운(Mark Brown) 총리는 14일 리창 총리와 회담, 포괄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행동계획에 서명했다.
쿡 제도 측의 발표에 따르면, 이 중에서는 무역이나 투자, 인프라 개발, 거기에 기후변화 대책 등 폭넓은 분야에서 제휴를 깊게 하기 위한 2030년까지의 틀을 정하고 있다.
쿡 제도는 인구 약 1만 7000명으로, 자유연합 관계에 있는 뉴질랜드에 국방을 맡고 있고, 안전보장이 관련된 과제 등에 대해서는, 뉴질랜드와 협의를 하게 되어 있다.
그러나 뉴질랜드는 이번 합의 문서를 둘러싸고 사전에 적절한 설명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해서 중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어, 이 지역에서 영향력을 늘리는 중국에 대한 경계감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쿡 제도의 브라운 총리는 “중국과의 연계는 뉴질랜드 등과의 오랜 관계를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보완하는 것”이라며 뉴질랜드와의 관계에 영향은 미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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