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IT 대기업 구글(Google)은 11일(현지시간) 지도 앱 ‘구글맵’에서 미국 내에서는 ‘멕시코만’의 명칭을 ‘미국만’(Gulf of America)으로 변경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1월 멕시코만의 명칭을 변경하는 대통령령에 서명 조치에 따른 것이다. 발표에 의하면, 멕시코 국내에서 구글 맵을 열었을 경우는 계속해 ‘멕시코만’이라고 표시된다.
단, 미국과 멕시코 이외의 국가에서는 ‘멕시코만/미국만’로 표시된다고 한다.
한편, 알래스카주에 있는 북미 최고봉의 산 ‘디날리(Denali=Denaly)’산도 옛 이름의 “맥킨리”(Mount McKinley)로 표기를 변경한다고 한다.
디날리산으로 불리게 된 것은 2015년 8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기후변화에 대한 “북극회의”참석을 위해 알래스카 방문에 맞춰 알래스카 원주민의 오랜 청원을 받아들여 북미 대륙 최고봉(6,194 m)이자 알래스카산맥의 주봉인 매킨리산의 명칭을 “디날리산”으로 변경했다.
‘매킨리’는 봉우리 발견 당시 미국 대통령 지명자 ‘윌리엄 매킨리’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 하는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매킨리를 좋아한 것에서 이름 변경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5년 1월 2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이후 발표된 행정 명령에 의해 매킨리산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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