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정부의 해외 원조를 관할하는 국제개발처(USAID)를 둘러싸고, 트럼프 정권은 전 세계에서 1만 명 이상의 직원을 약 290명으로 감원할 계획이라고 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의 복수의 언론들이 보도했다.
남는 것은 보건이나 인도주의 지원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극소수의 직원이라는 것이다. 구호 단체들은 미국의 USAID가 멈추면 사실상 인도주주의 지원이 끊기는 등 자동차의 핸들(steering wheel)을 없애버리는 꼴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USAID를 둘러싸고, 트럼프 정권에서 정부 지출의 삭감책을 검토하고 있는 정부효율부(DOGE)의 수장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국제개발처의 운용이 불투명하다는 판단으로 폐쇄가 필요하다고 하는 인식을 나타내 왔었다.
또 백악관은 USAID가 다양성이나 LGBTQ 등 성소수자와 관련된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는데 USAID등 일부 기관들은 트럼프 정권의 방침을 따르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 기관은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분쟁지역 등 세계 각지에서 의료나 식량 지원 등 폭넓게 인도 지원을 실시하고 있는 것 등이 파문을 크게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6일 방문처 도미니카 공화국에서의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국익에 이르는 인도적 지원은 계속해 나갈 생각을 다시 강조했지만, 사실상 기관 폐쇄 상태에서 얼마나 지원이 가능할지는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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