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아웃·공실본, 이재명의 '친중 본색' 강력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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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아웃·공실본, 이재명의 '친중 본색' 강력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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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법 개정 외면은 중국공산당 눈치보기"
중국공산당의 침투를 방치하는 국회 비판
'이재명의 친중 본색을 폭로한다' 기자회견/공실본 한민호 대표

시민단체 'CCP(중국공산당)아웃'(이하 중공아웃)과 '공자학원 실체알리기 운동본부'(이하 공실본)는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중도층과 보수층의 지지를 얻기 위해 한미동맹 강화, 한미일 협력에 대한 발언을 해도 '친중본색'은 감출 수 없다며 간첩법 개정을 촉구했다. 

12.3 비상계엄과 이후 전개되고 있는 탄핵 정국에서 중공아웃과 공실본은 5일 중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표의 친중 행적을 강하게 비판하며 "이재명의 친중 본색을 폭로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최근 “탈이념, 탈진영의 현실적 실용주의가 위기 극복과 성장 발전의 동력”이라며 중도층과 보수층의 지지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한미동맹을 강화해야 한다”, “한미일 3국 협력을 지속하는 데 이의가 없다”, “일본의 국방력 강화는 한국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 등의 발언을 했다. 이에 대해 공실본 관계자는 “이재명이 자신의 정체를 감추느라 바쁘다”며, 자신의 친중 행적을 걱정하는 미국을 안심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공실본은 이재명 대표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친중 본색’을 감출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과의 관계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이재명 대표는 “대만해협이 어떻게 되든지 우리가 왜 신경을 써야 하나. 국익을 해칠 정도로 중국과의 관계가 악화되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실본 관계자는 "살벌하게 진행되는 미중전쟁과 중국공산당의 침투에 대해서는 일체 언급을 피하고 있다"며 “중국의 간첩을 눈앞에 두고도 잡을 수 없는 현실이 지속되는 배경에 이재명이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중공아웃과 공실본은 "현재 대한민국은 중국공산당의 두 번째 침략에 맞서 싸우고 있다. 중국은 한국을 겨냥해 레이더와 미사일을 배치하고 있으며, 한국의 주권적 결정에 대해 지속적으로 간섭하고 있다"며 "전국 33개 공자학원을 통해 통일전선공작을 펼치고, 각계각층에서 간첩을 양성한다. 100만 재한 중국인과 4천만이 넘는 중국의 인터넷 여론조작팀(우마오당)이 한국 내 여론을 왜곡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국회의 대응 부족을 강하게 비판했다. 국회는 공자학원을 방치하고 있으며, LGU+가 중국 화웨이 장비를 사용하면서 국민의 통화기록이 유출되는 걸 묵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중국이 고구려와 발해가 중국의 역사라고 주장하고, 한반도가 자기네 영토였다. 아리랑, 김치, 한복, 삼겹살을 비롯한 우리 고유문화가 모조리 자기네 문화라고 발언을 해도 국회가 침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뿐만 아니라 “국회가 중국공산당의 통일전선공작에 놀아나고 있다”며, 지난 21대 국회에 이어 22대 국회에서도 한중의원연맹이 운영되고 있으며, 국민의힘 소속 의원을 포함해 약 1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중국공산당은 2024년 9월 이재명을 “일본에 맞서는 투사”이자 “전 세계의 영웅”으로 평가했다. 그보다 앞선 6월에는 이재명이 싱하이밍 중국대사를 찾아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해 중국과 공동 대응할 것을 제안한 사실이 알려졌다.

또한, 이재명 대표는 2022년 대선 당시 “국가의 안전을 위해 중국과 더 가깝게 일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2017년 대선 출마 시절부터 사드(THAAD) 배치를 지속적으로 반대해 왔다.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의 친중 행보는 문재인 정권에서도 이어졌다. 문재인 정부는 중국과 소위 ‘3불1한’을 약속하며 대한민국 안보에 악영향을 미쳤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특히, 문재인 전 대통령은 2017년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3박 4일간의 일정 동안 8번의 식사에서 혼밥을 했으며, 수행원들이 폭행을 당하는 수모를 겪고도 아무런 항의를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제2의 삼전도의 굴욕’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미국의 주요 행정부 인사들은 중국공산당을 ‘미국의 적’이자 ‘인류의 공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미국은 중국공산당의 확장을 저지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대응을 강화하고 있으며, 한국 또한 이러한 국제 정세 속에서 전략적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것이 시민단체의 입장이다.

공실본과 중공아웃은 성명서를 통해 “자유냐 공산독재냐, 번영이냐 퇴락이냐의 기로에 서 있다”며, 대한민국이 자유와 번영을 위해 미국과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친중 매국노들에게 경고한다. 더 늦기 전에 자유대한의 품으로 돌아오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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