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남북, 상생공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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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남북, 상생공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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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사관학교 제63기 임관식 축

^^^▲ 이명박 대통령 13일 오후 경남
ⓒ 청와대^^^
이명박 대통령은 13일 “남과 북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하겠다는 서로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하고 어느 누구도 그것을 깨서는 안 된다”면서 “이제 남북은 대결이 아닌 상생 공영의 길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남 진해에서 열린 해군사관학교 졸업식에서 축사를 통해 “지금 북한은 육, 해, 공 모든 곳에서 우리를 위협하고 있고 군사적 위협은 물론 민간에 대한 위협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금 이 시간 북한 화물선이 우리 영해인 제주 동북방 60㎞ 지점을 통과하고 있다. 이 배는 제주해협을 통과해 서해를 거쳐 북한 남포로 올라갈 것”이라면서 “우리는 북한의 위협 속에서도 북한 선박이 우리 영해를 매일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 대통령은 “무엇보다 우리 군은 강해야 한다. 정예화된 선진 강군으로서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군대가 돼야 한다”면서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전쟁을 억지하고 평화를 지키는 것으로, 평화와 안정은 튼튼한 안보태세에서만 보장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인류의 새 위협으로 등장한 테러, 해적행위뿐 아니라 환경파괴, 에너지 수급문제까지도 이제 강 건너 불이 아니게 됐다”면서 “우리 군은 새로운 위협요인들에 대비하고 국제적 위상에 걸맞은 역할을 해야 하며 세계의 요청과 부름에 따라 우리 군도 그 역할과 책무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그 동안 우리 해군은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왔고 ‘대양 해군’의 목표를 착실히 이뤄가고 있다”면서 “수상, 수중, 공중의 입체작전이 가능하도록 발전시켜 우리 바다를 지키는 것은 물론 세계 평화에 이바지하는 대양 해군의 꿈을 더욱 앞당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우리가 갈 길은 아직 멀고 바다 바람은 거세기만 하나, 폭풍우와 암초가 두려워 연안에만 머무는 배는 결코 대양에 도달할 수 없는 만큼 변화와 불확실성의 미래에 도전하고 이를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지금 일찍이 겪어보지 못한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에 처해 있고 앞이 잘 보이지 않는 길을 가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그러나 이번 위기도 반드시, 그것도 세계에서 가장 먼저 극복해낼 것이며 위기 속에서 기회를 만들어 더 큰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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