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 정치적인 영역을 벗어났다. 민주당의 행보는 이제 파괴의 영역에 들어섰다.
가만히 있는 임영웅에게 시비를 걸더니만 나훈아의 한 마디에 발끈해 맹공격을 퍼붓고, 급기야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검열하겠다고 나섰다. 이런 현상을 정치적 이해관계나 정략적으로 이해할 수는 없다. 손익 계산으로 따지면 거의 자살골에 가깝다.
“아니, 무슨 공산당도 아니고 국민의 카톡 메시지를 들춰 처벌하겠다고?”
이런 반응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지금 민주당은 법률, 인권, 표현의 자유와 같은 것을 말하려는 게 아니다. 그들은 지금 투쟁과 파괴의 범주로 이 탄핵 국면을 끌고 들어가려는 것이다. 과거 빨치산 전투나 게릴라전을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그들은 힘을 보여주려는 것이다. 모든 것이 공격 대상이 될 수 있으며 파괴할 수 있다는 뜻이다. 오로지 이재명 한 사람을 지키고, 그에 방해되는 세력들은 모조리 쳐부수겠다는 폭력적 의도를 알리는 일종의 커밍아웃이 임영웅, 나훈아, 카카오톡을 대상으로 표현된 것이다.
폭력적 세력이 민주의 이름으로 잠복해 있다가 막다른 길에 이르자 웃통을 까고 나오는 격 아닌가. 그래도 정의를 부르짖던 그들인데 왜 그랬을까? 법을 앞세우면서 법을 짓밟고, 정의를 외치면서 범죄자를 두둔하던 그들로서는 더 이상 자기모순(自己矛盾)의 한계를 극복할 방법을 찾지 못한 것이다. 이제 남은 것은 목적이며, 명분과 수단은 중요치 않다.
저러한 커밍아웃은 조급함의 표현이며, 패배를 감지하였기에 가능한 일이다. 그 조급함과 패배 예감은 1주일 앞으로 다가온 미 트럼프 대통령 취임을 배경으로 설명할 수 있다. 트럼프의 공격 형태에 따라 이 땅의 좌파 세력은 전멸할 수도 있다. 설령 살아남는다 하더라도 높은 가능성으로 그들은 과거 소련 붕괴 때처럼 그들의 숙주(宿主)인 북한과 중국의 침몰을 지켜봐야 할 것이며, 다수의 국민을 적으로 돌린 책임의 무거운 짐을 지게 될 것이다.
지금이라도 이재명의 민주당은 이 승산 없는 전쟁을 멈추는 게 옳다. 국민이 잠시 혼미해졌다고 해서 바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이 땅의 많은 지성인이 영혼을 팔았다고 하여 다수의 국민을 속일 수 있다고 여기면 곤란하다. 좌파 세력이 몇 번 집권했다고 나라의 주인이 좌파로 바뀌는 것도 아니다. 착각하지 마라. 이곳은 좌파의 나라가 아니다.
여기는 자유 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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