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압승 요인은 지금까지 민주당 지지가 많다고 보였던 히스패닉계에의 침투가 크다고 지적되고 있다.
동부 펜실베이니아주 레딩에서 음식점 등을 경영하는 한 유권자는 “바이든-해리스 정권에서 일어난 인플레이션으로 장사로 힘들었다”고 분개했다는 현지 언론 보도들이 나왔다.
레딩은 인구 약 9만 5000명 가운데, 히스패닉계가 약 70%로, 주내에서 가장 비율이 높다. 2020년 대통령 선거에서는 73%가 바이든에게 투표했지만, 이번, 해리스씨에게 투표한 것은 65%에 머물렀다.
급여 수준이 낮은 일에 취업하고 있던 히스패닉계의 사이에서, 인플레이션(물가상승)에 효과적인 대책이 마련되지 않은 바이든·하리스 정권에 대한 불만이 급속히 높아지고 있었다고 한다.
미국 CNN의 출구 조사에 따르면, 히스패닉계의 46%가 트럼프 씨를 지지해 2020년 대선 당시보다 14포인트(p) 늘어났다.
애리조나주 카탈리나에서 주민들도 분위기의 변화를 피부로 느꼈다고 한다. “트럼프 씨에 대한 지지가 퍼진 것은 정책과 가치관이 우리의 사고방식과 일치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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