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에 융화적인 빅토르 오르반(Viktor Orban) 헝가리 총리는 2일 러시아 침략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를 방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러시아와) 일시 휴전’을 제안했다. 헝가리 총리의 우크라이나 방문은 러시아 침공 이후 처음이다.
그러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런 제안에 대해 ‘무응답’으로 일관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는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회담, 러시아와 ‘평화 협의 실현’을 위해 일시 휴전 검토를 하자는 평소의 자신의 지론을 피력했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로으반 총리가 독자적인 주장을 제안한 것은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장에서였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점령을 용인하는 형태로는 평화와 휴전을 거부하고 있으며, 젤렌스키 대통령은 기자회견장에서 ‘오르반 총리의 제안에 대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통신이 전했다.
헝가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유럽연합(EU)의 회원국이지만, 천연가스 등을 의존하는 러시아와 협력관계를 중시,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및 재정지원과 EU가맹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편, 빅토르 오르반 총리는 7월 윤번제의 유럽연합(EU)의 의장국에 취임한 것을 계기로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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