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새로운 이민정책으로 법적인 절차를 하지 않고, 미국에 입국한 사람 중 미국 국민과 결혼하여 장기간 살고 있는 경우 영주권 신청을 쉽게 한다 조치를 발표했다고 CNN, 더 힐 등 미국 매체들이 19일 보도했다.
오는 11월 미 대통령 선거를 향해 이민자에게 관용적인 정책을 요구하는 진보층의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도 있다.
11월 대통령 선거를 향해 ‘이민정책’이 쟁점 중 하나가 되고 있는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은 18일 법적인 절차 없이 미국에 입국한 사람 중 미국 국민과 결혼하여 10년 이상 살고 있는 경우에, 영주권의 신청을 하기 쉽게 한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이러한 사람들이 영주권을 신청할 경우, 일단 국외로 나가 오랫동안 가족으로부터 멀리 결과를 기다려야 했지만, 앞으로는 국내에 머무르면서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고 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연설에서 “오늘의 발표는 가족의 연결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정부에 따르면, 대상자는 약 50만 명에 이르고, 그 아이, 약 5만 명에게도 같은 조치가 취해진다고 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법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멕시코와의 국경에서 입국을 시도하는 사람이 급증하고 있음에 따라, 이달 일정 인원을 초과하면 망명 신청을 수리하지 않는다는 대통령령을 냈지만, 민주당 내에서 “이민에 너무 엄격하다”는 등 반발도 있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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