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의원, "김정숙 여사 타지마할행 문제는 긴급 예산 4억 원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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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의원, "김정숙 여사 타지마할행 문제는 긴급 예산 4억 원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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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편성한 적 없고 지금도 할 수 없는 '영부인 해외행을 위한 예산'을 억지로 만들었다는 것이 핵심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배현진 의원 페이스북

김정숙 여사 '타지마할 셀프 초청과 기내식 6,292만 원'을 폭로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영부인만을 위해 '마련된 긴급 예산 4억원의 정체를 파악하자는데 국회가 편성하는 정상적인 국가 정상 외교 예산을 병치하자는 논리는 '멍청'한 얘기라고 지적했다. 

배 의원은 3일 오전 페이스북에 정상외교 자체가 아니라, "정부가 편성한 적 없고 지금도 할 수 없는 '영부인 해외행을 위한 예산'을 억지로 만들었다는 것'이 문제의 핵심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문 전 대통령의 주장대로 영부인의 첫 단독외교가 성립하려면 '영부인 외교' 예산이란 항목이 있어야 한다. 외교부에는 '정상 및 총리외교' 예산이 매 해 국회를 통해 적정 편성되고, 외교 순방이 늘어나면 '정상 및 총리외교'라는 똑같은 제목으로 예비비를 지출해 충당한다"며 "말 그대로 정상, 대통령과 국무총리의 순방 예산"이라고 설명했다. 

배 의원은 "영부인이 단독으로 해외방문을 하려면 청와대 예산 혹은 자비로 갔어야 했다. 이희호 여사처럼"이라며 "그런데 김정숙은 단장이 아닌 문체부에 끼어 '장관 특별수행원'으로 쫓아 갔다. 전용기를 타고"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 정상 외교의 예산 문제를 여태 이해못하거나, 국민을 만만히 보고 또 물타기 하고 싶거나 이 중 하나"라며 "그나저나 내 아내의 단독외교 '내가 지시했다'던 문재인 전 대통령님 왜 이리 조용하십니까. 거짓말 하나 둘 드러나니 뜨끔하셨나요"라고 했다. 

이날 오전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정상외교 상황에서의 영부인은 최고 수준의 대우를 한다. 그래서 여사님이 간 게 공식수행원으로 갔다 아니다라고 하는 이런 논란이 정말 외교를 단 1도 모르는 무지한 주장이다. 김건희 여사는 어떤 법적 지위가 있기 때문에 대통령의 순방에 수행을 하고 외교 활동을 하는 것"이냐며 "김정숙 여사의 기내식 비용이 많다고 주장 하려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기내식 비용을 공개하고 상호비교하는게 맞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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