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란치스코 교황(Pope Francis)은 미국의 C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보수적인 비평가들에게 ‘자살적인 태도(suicidal attitude)’라는 입장을 내비쳤다고 미 CNN 방송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보다 진보적인 교황직에 반대해온 미국 내 ‘보수 주교(conservative bishops)’들의 비판과 가톨릭교회 개혁 노력에 대한 질문에 교황은 보수주의자는 ”무언가에 매달리고, 그 너머를 보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교황은 이어 ”전통을 고려하는 것(tradition into account)“과 ”독단적인 상자 안에 갇혀 있는 것(closed up inside a dogmatic box)" 사이에는 중요한 차이가 있다 강조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모든 사람들에게 열려있는 자비로운 가톨릭교회, 고통받는 인류의 상처를 메워줄 준비가 된 ‘야전병원(field hospital)’을 상상해 왔다”고 말했다. “교황은 기존의 전통을 깨는 사람으로 여기는 일부 교회 내부의 보수성향의 주교 등에 의한 직설적인 공격에 직면했고, 성소수자+ 가톨릭 신자들을 포용하는 것을 포함한 개혁에 대한 그의 요구는 저항에 부닥쳐 왔다.
난민, 이주민들의 곤경에 대한 교황의 거침없는 발언과 기후 변화에 대처해야 할 필요성에 대한 내부의 반발도 나타났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진보적 접근 방식에 대한 가장 강력한 반발 중 일부는 미국 내 단체들에서 나왔다. 프란치스코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대신 법을 내려놓고 흑백으로 교리를 제시하는 교황을 원한다고 말한다.
교황은 미국에 있는 자신의 반대자들 가운데 일부를 이념으로 대체했다고 말하면서, 비판자들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최근 몇 달 동안 프란치스코 교황은 그의 가장 노골적인 비판자 중 한 명인 레이먼드 버크(Raymond Burke) 미국 추기경을 제재하는 것을 포함하여 반대자들을 다루기 위해 훨씬 더 적극적인 조치를 취했다. 그는 또 텍사스 주 타일러(Tyler)에 있는 한 주교를 해임했는데, 그는 교황이 교회의 중심적인 가르침을 훼손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의 CBS의 ‘60분(60 Minutes)’과의 인터뷰를 통해 미국 가톨릭교회에서 극도의 사회적 보수적인 경향에 주목을 받고있는 시기에 나왔다. 이는 캔자스 시티의 키커 해리슨 버트커Kicker Harrison Butker)의 최근 가톨릭학교 졸업 연설에서 강조됐다. 버트커는 프라이드 먼스(Pride Month, 성소수자 인권의 달인 6월을 의미)를 ‘악(Evil)’으로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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