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보잉의 신형 유인 우주선 “스타 라이너(Star Liner)”는 6일 밤(한국 시간 7일 오전) 플로리다 주의 케이프 카너버럴 우주군 기지(Cape Canaveral Air Force Station)로부터 발사된다고 스페이스닷컴이 보도했다.
첫 유인비행시험으로 미국항공우주국(NASA) 우주비행사 2명이 탑승한다.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연결 후, 지구 귀환까지 성공하면 비행사를 정기 수송하는 우주선으로 본격적인 운용을 시작한다.
ISS로 비행사를 수송하는 미국 우주선은 현재 미국 스페이스 X의 '크루 드래곤'밖에 없다.
NASA는 지금까지 ‘크루 드래곤(Crew Dragon)’과 스타 라이너 양쪽 개발을 지원. 두 종류의 우주선을 운용함으로써, 한쪽이 사고 등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되어도 다른 한쪽을 이용해 비행사를 지속적으로 보낼 수 있는 체제를 지향해 왔다.
보잉과 스페이스X는 지난 2014년 NASA로부터 ISS에 대한 상업용 승무원 임무 계약을 체결했다. 보잉의 스타라이너 계약 가치는 42억 달러(약 5조 7,771억 원)로 스페이스X의 26억 달러(약 3조 5,763억 원)와 비교된다. 낮은 계약 금액에도 불구하고 스페이스X는 보잉을 제치고 우주정거장에 먼저 진출했으며, 2020년부터 ISS 작전 임무를 수행해 왔다.
스타라이너는 지난 2019년과 2022년에 두 차례 무인 시험 비행을 실시했지만, 몇 가지 기술적 문제로 인해 우주비행사 비행이 지연되어 왔다.
이번 탑승하는 비행사는 배리 윌모어(Barry Wilmore, 61)와 써니타 윌리엄스(Suni Williams , 58). 발사 후 약 1일에 걸쳐 ISS로 향해 약 1주일 체류한 후 다시 스타라이너를 타고 지구로 귀환한다.
1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윌리엄스는 “우리는 오랜 시간에 걸쳐 우주선을 개발해 이해를 깊게 해 왔다. 탑승을 향해 기분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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