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뉴욕의 명문 콜롬비아대학에서 지난 4월 30일 심야(현지시간), 이스라엘에 의한 팔레스타인 자치구 가자지구에 대한 공격에 항의 시위가 격화, 뉴욕 경찰이 대학 구내의 건물에 돌입했다. 뉴욕경찰은 점거하고 있던 학생들 시위 참가자를 강제로 해산시켰다고 NBC, ABC, Fox뉴스 등 다수의 미국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반(反)이스라엘 시위 참가자의 일부가 대학 구내에 있는 ‘해밀턴 홀’이라는 건물을 점거, 의자나 책상 등으로 바리케이드를 만들었다. 이에 대해 경찰은 건물 창문 등으로 돌입, 학생들 약 109명을 구속했다.
이 건물은 1968년 베트남 전쟁에 반대하는 항의 시위가 진행된 상징적인 장소로 알려져 있다. 대학 측은 경찰에게 건물을 점거하는 학생들에게 대처를 요청했다고 한다.
콜롬비아대학에서는 지난 4월 18일 이스라엘의 가자 침공에 대한 항의 시위로 뉴욕 경찰들이 구내에 들어와 100명 이상을 구속했다. 이를 계기로 항의 시위는 미국 전역의 대학으로 퍼졌다. 미국의 유력지 뉴욕 타임스(NYT)에 따르면, 4월 30일 시점에서 예일대, 프린스턴대 등 약 30개교에서 항의 시위가 일어나 총 1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구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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