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사상 최초 G7 정상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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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사상 최초 G7 정상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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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AI) 과제 논의
- 정치 활동은 “인간으로부터 나오고, 인간에 의해 행사되며, 인간을 위한 것

조르자 멜로니(Giorgia Meloni) 이탈리아 총리는 26일(현지시간) 남부 풀리아(Pulglia)주 보르고 에그나지아(Borgo Egnazia)에서 오는 6월 13~15일 3일 동안 열리는 선진 7개국(G7) 정상회의에 바티칸 프란치스코 교황(Pope Francis)이 사상 처음으로 참석한다. 교황이 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인공지능(AI)의 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황청도 28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인공지능(AI)을 주제로 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확인했다고 ‘바티칸 뉴스’가 이날 보도했다. G7 정상회의는 미국, 캐나다, 프랑스, 영국, 독일, 그리고 일본 등이 참가한다.

멜로니 총리는 G7의 주요 의제에 AI를 꼽고 있다. 26일 비디오 연설에서 교황 참가에 대해 “AI의 규제, 윤리, 문화적 틀의 책정은 결정적인 공헌을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멜로니 총리는 “이탈리아의 초청을 수락해주신 (교황) 성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의 참석은 우리나라와 G7 전체를 기립니다”면서 “알고리즘 윤리 개념의 구체적인 적용, 즉 알고리즘에 윤리를 부여하는 과정에서 특히 교황청 생명과학원이 추진하는 ‘2020년 인공지능 윤리를 위한 로마의 부름(Rome Call for AI Ethics of 2020)’으로 인공지능 문제에 대한 성하의 기여를 어떻게 향상시킬 것인지”를 강조했다.

멜로니 총리는 이어 “저는 교황의 존재가 인공지능에 대한 규제적, 윤리적, 문화적 틀을 정의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고 확신하는데, 왜냐하면 이 기반 위에서, 이 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우리의 능력이 다시 한 번 측정될 것이고, 또 다른 교황 성 요한 바오로 2세가 1979년 10월 2일 유엔에 대한 유명한 연설에서 상기한 것을 할 수 있는 국제 사회의 능력이 측정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멜로니 총리는 “정치 활동은 국내적이든 국제적이든 인간으로부터 나오고, 인간에 의해 행사되며, 인간을 위한 것(Political activity, whether national or international, comes from man, is exercised by man, and is for man)”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AI가 새로운 차별과 불평등 등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면서 “국제적인 규제의 필요성”을 호소하고 있다. 교황은 자신의 가짜 이미지가 SNS를 통해 확산되었을 수도 있다는 등 가짜 퇴치를 위한 국제 규제의 틀을 강조했다.

이어 교황은 2024년 1월 1일 제57회 ‘세계 평화의 날’을 위한 그의 메시지를 통해 “인류가 완전한 인간 소통을 위해, 인공지능의 시스템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마음의 지혜를 배양할 것”을 촉구하는 등 인공지능과 평화에 힘을 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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