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트 태권 V, UNHCR 친선사절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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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트 태권 V, UNHCR 친선사절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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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를 국제기구의 친선사절로 임명은 처음

 
   
  ^^^▲ 로보트 태권 V 캐릭터가 유엔 난민고등판무관실 한국 대표부 친선사절로 임명돼 그 명성이 입증되다.
ⓒ www.unhcr.or.kr^^^
 
 

로보트 태권브이(Robot Taekwon V)가 캐릭터로는 최초로 유엔 난민고등판무관실(UNHCR=UN High Commissioner for Refugees)의 한국 대표부 ‘친선사절(Goodwill Envoy)’로 임명돼 그 명성이 입증됐다.

서양에서는 슈퍼맨으로 불리는 만화 캐릭터 로보트 태권 브이는 나이가 32살이다.

유엔 난민고등판무관실 한국 대표부와 (주)로봇 태권 V는 지난 24일 부천 고려호텔에서 열린 ‘태권 V 셀레브레이션 2008’행사에서 친선사절 임명 협약을 맺었으며 캐릭터를 국제기구의 친선사절로 임명한 것도 처음이다.

“로봇 태권 브이는 아직 세계적으로는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한국에서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대단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캐릭터”라고 UNHCR 한국 대표부(www.unhcr.or.kr)대표 제니스 린 마셜(Janice Lyn Marshall)은 말했다.

마셜 대표는 “로보트 태권 브이는 약자를 보호하고 박해 받는 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캐릭터여서 이상적인 친선사절”이라고 말하고 “여러 세대에 걸쳐 한국인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캐릭터이므로 이를 통해 난민 문제를 한국 사회에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주문했다. 로봇 태권 V이는 또 기금조성 및 각종 홍보물에 이용될 계획이다.

UNHCR은 전 세계 3,200만 여명의 난민을 보호하고, 영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유엔산하 기구로 제2차 세계대전 종식 이후 발생한 100만 명 이상의 유럽 난민들을 돕기 위해 유엔총회 결정에 의해 1951년 1월에 창설된 기구이다.

이후 반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끊임없는 전쟁과 폭력의 가장 큰 피해자인 난민들을 보호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는 기구이며, 이 시각에도 세계 곳곳에서 박해와 폭력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등진 난민들을 비롯한 실향민, 귀환난민, 무국적자들에게 식량, 물, 임시거처와 의료치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UNHCR 한국대표부는 2001년에 서울에 문을 처음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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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팁 2008-07-26 16:07:40
1976년 만화영화 "로보트 태권브이"의 김청기 감독은 "그동안 "로보트 태권브이"로 꿈과 희망을 줬다는 자부심, 국내 최초의 로봇과학의 증인이 됐다는 자부심, 한국 애니메이션에 새로운 길을 열었다는 자부심이 있었다"며 "그러나 이제는 삶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된다는 것이 첫 번째 자부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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