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핸스컴 스미스 홍콩주재 미국 총영사는 11일 “중국의 홍콩의 국가보안법의 거칠게 그리고 냉혹한 시행이 국제 비즈니스 허브로서의 홍콩의 역할을 위협하고 있다”며, 홍콩에 대한 정치적 압력을 완화하라고 중국 공산당 정부에 촉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퇴임을 앞둔 스미스 총영사는 미국 상공회의소에서 행한 연설에서 “중국의 애국자만이 홍콩행정을 운영할 수 있다는 제도는 홍콩의 미래를 악화시킬 것”이라고 거듭 경고했다.
국보법의 적용 범위는 너무 광범위하고, 막무가내 식으로 냉혹하게 적용하고 있어, 이 법의 모호한 정의가 공포와 강제를 조장, 홍콩 법치 전통에 타격을 줬다고 비판했다.
그는 “홍콩 독자적인 경제금융시스템을 유지하면서 정치제도를 악화시키는 것은 실행 가능한 전략이 아니다”면서, 개인과 언론의 목소리가 봉쇄된 점을 언급하며 상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일상적인 외교적 노력은 간섭으로 간주돼 일부 외교관이 국보법 하에서 위협을 받아왔다“고 강조했다.
홍콩 정부 당국의 대변인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스미스 총영사의 발언이 “진실과 동떨어진 부당한 비판”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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