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이 세계 최초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백신(ASF : African swine fever vaccine) 개발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 보도했다.
베트남 당국은 상업 이용을 향한 최초의 생산 및 수출국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가장 파괴적인 가축질병 중 하나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은 2019년 2월 베트남에서 처음 발견돼 지난해 베트남에서 돼지 떼의 약 20%를 도살해야 했다. ASF는 유럽과 아시아로 퍼지기 전에 아프리카에서 시작되었고, 전 세계적으로 수억 마리의 돼지들을 죽였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인간에게는 무해하다.
풍덕 띠엔(Phung Duc Tien)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차관은 성명에서 “이것은 수의학 산업의 이정표”라면서 “면역성이 6개월 동안 지속됨에 따라, 이 백신은 돼지 사육 산업과 전 세계 돼지 생산의 방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백신은 2019년 11월부터 미국 전문가들과 손잡고 개해 왔으며, 5건의 임상시험이 치러졌다. 띠엔 차관은 “미국 농무부 산하 농업연구국에 의해 안전성과 효능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성공으로 베트남에서 생산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을 수출할 수 있는 여지가 크다”말했으나, 이 백신이 수출될 수 있는 시기나 베트남의 생산능력에 대한 추정치는 밝히지 않았다.
비록 베트남에서 돼지열병 발생이 진정되어 농부들이 돼지 떼를 재건할 수 있게 되었지만, 이 바이러스는 여전히 일부 국가의 농장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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