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8일(현지시간) 러시아 추가 제재를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침략을 정당화하는 선전(propaganda)이며, 러시아 정부계열 방송국에 제재를 발동. 미국 기업이 회계 등 경영지원 서비스를 러시아 기업에 제공하는 것도 금지하ㅓ기로 했다고 CNN등 미국 언론들이 9일 보도했다.
미국은 선진 7개국(G7)과 제휴해 제재조치를 실시해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한 결속을 나타냈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Jill Biden) 여사가 이날 우크라이나를 깜짝 방문했다.
러시아가 9일 전승기념일 행사를 열기에 앞서 G7은 8일 온라인으로 정상회의를 열었다. 미국과 유럽이 보조를 맞추어 압력 강화를 하기로 하고, 우크라이나를 계속 지지하며, 러시아에 대항하는 단결(solidarity)을 보여주는 형태이다.
미 행정부에 따르면, 추가 제재 대상은 러시아계 제1채널 등 3개 주요 방송국으로, 미국 기업이 카메라나 마이크 등 영상 및 음향기기에 대해, 러시아 측과 거래하는 것을 금지한다.
미국은 러시아 방송국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선전 구조를 기능시키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들 방송사들은 푸틴 정부의 대변인 역할을 하며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키예프) 근교 부차에서의 민간인 살해 등을 전면 부정하는 등 푸틴의 나팔수가 되어 있다고 비판했다.
또 회계와 경영컨설팅 등 미국과 유럽이 유력 기업을 둔 기업용 서비스를 러시아 제공도 금지했다. 서방 각국이 깔아놓은 자유주의 시장에서 러시아 기업을 배제하는 움직임을 진행하기로 했다.
러시아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는 수출규제 대상품을 목제품과 산업용 엔진 등으로 품목을 넓혔다. 나아가 도항 금지 등의 조치에 대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인사에 대한 제재 대상도 확대했다.
또 유럽연합(EU) 유럽위원회가 러시아산 원유 배제 방안을 마련하면서, 추가 제재로 모든 G7이 러시아산 원유의 단계적 감축과 금수를 약속한다고 미국 정부는 설명했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여사는 8일 방문 중인 동유럽 슬로바키아에서 육로로 우크라이나로 들어갔다. 우크라이나 서부의 국경 근처에서, 주민들의 피난 시설이 되고 있는 학교를 방문,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대통령의 부인 올레나 여사를 면회했다.
우크라이나 방문 예정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질 바이든 여사는 “이 야만적인 전쟁을 멈춰야 한다. 미국민은 우크라이나 사람들과 함께 있다. 그런 것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고 CNN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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