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23일 러시아에 의한 우크라이나의 주권 침해를 비난하며, 관련국들에 이성적으로 분쟁 해결을 촉구했다고 현지 언론이 이날 보도했다.
또 시진핑 중국 지도부가 편승해 대만에 대한 군사압력을 강화하는 것을 경계하고 대만군에 대해 대만해협의 군사동향을 엄중 감시할 것을 요구했다.
대만언론 자유시보(전자판)는 23일, 차이잉원 총통이 대(對)러시아 제재로서 반도체 등 과학기술 제품의 수출 규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일본 등 주요국의 제재 동향을 판별할 방침이라고 했다. 대만은 반도체의 세계적인 공급원이다.
대만 전문가들에 따르면, 차이잉원 총통은 미국이 우크라이나를 어디까지 지원하느냐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차이잉원 총장은 또 중국이 대만 여론 동요와 분단을 겨냥한 작전을 해올 가능성을 지적하며, 적절히 대응하라고 관계 부문에 지시했다.
한편, 중국 정부의 대만 담당 대변인은 23일 기자회견에서 “대만 여당인 민주진보당(민진당)이 우크라이나 문제를 빙자해 대륙의 군사적 위협을 부추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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