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일반탄 가격이 13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국 당국이 12일 전력 가격 자유화를 발표하면서 전력회사의 석탄 수요가 높아지는 한편으로 주요 석탄 생산지역인 산시성에 최근 홍수가 나면서 수급난이 가속화됐다.
중국은 석탄 공급 부족과 가격의 폭등으로 심각한 전력 부족을 겪고 있으며, 중국 공산당 정부는 석탄 증산과 공장의 전력 수요관리 등 일련의 대응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로이턴 통신이 13일 전했다.
석탄의 주요 생산지인 산시성과 네이멍구 자치구 현지 정부는 200여 곳의 관산에 증산을 명령했지만, 산시성에서는 최근 폭우로 60여 개의 광산이 침수됐다. 산시성 당국자는 12일 기자회견에서 총 480만 톤의 연간 생산능력을 가진 4개의 광산이 아직 폐쇄된 상태라고 밝혔다.
13일 초반 거래에서 정저우상품거래소의 일반탄 선물 1개월 한도는 8% 오른 톤당 1,781위안(약 32만 9,700 원), 올 들어 연초대비 무려 124%나 인상됐다. 11월분은 9.4% 상승으로 1800위안(약 33만 3,270 원)을 웃돌고 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12일 석탄 화력발전에 따른 전력 가격을 완전히 자유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산업용과 상용 이용자는 지금까지 일정한 가격으로 전력계약을 맺을 수 있었지만, 향후 시장으로부터의 전력 구입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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