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북한 당국이 비만에 대해 경고하는 만화를 방영한 것은 식량난을 우려했기 때문이란 전문가 지적이 나왔다. 지난주 북한 관영 조선중앙TV는 식탐이 많고 게으른, 다소 비만한 여자 아이를 소재로 한 만화를 방영했다.
이에 대해 미국 일부 매체는 김정은의 최근 체중 감량을 거론하면서 북한 당국이 식량난을 극복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고 지적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28일 전했다.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노스코리아테크’의 마틴 윌리엄스 편집장도 북한 당국이 이번 만화를 방영한 이유는 올해 추수에 앞서 식량 부족 상황을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비만을 경고하는 이번 만화는 북한 주민들의 건강 관리와 체중 감량을 장려하는 의도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매체 ‘인사이더 뉴스’는 지난 24일 북한 당국이 주민들을 계도하기 위해 만화를 활용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면서 김정은이 체중을 감량한 시기에 이러한 만화를 방영한 점을 지적했다.
또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NK뉴스’는 지난 23일 김정은이 날씬해지면서 북한 관영매체가 몸무게 문제를 다뤘다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내기도 했다.
지난 6월 김정은은 북한 노동당 전원회의 참석 당시 눈에 띄게 수척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건강 이상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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