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남북 미술·사진전 '약속', 북한에서도 열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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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남북 미술·사진전 '약속', 북한에서도 열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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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시장이 전시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수원시

염태영 수원시장은 “남북 미술·사진 기획전 '약속'이 북한의 여러 도시에서 개최되길 희망한다”고 제안하며 “북측의 호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29일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열린 남북 미술·사진기획전 ‘약속’ 개막식에서 “남북의 마음을 여는 일은 문화교류에서 시작된다”며 “문화·예술 교류가 스포츠 분야로, 농업과 산업 분야로 폭이 넓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 도시 간 교류가 남북의 정치적·군사적 경직성을 해소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우리 지방정부가 남북교류와 협력의 견인차가 되도록 힘껏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와 전국 남북교류협력 지방정부협의회(상임공동대표 염태영 수원시장)‧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이사장 임종석)이 주최하는 '약속'은 ‘남북 합의 이행’을 염원하는 남북 미술·사진전이다. 다음달 18일까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열린다. 박계리 국립통일교육원 교수가 총괄 기획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남북 미술가 23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북측 평양미술대학교 교수들의 작품 10점이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백두산과 천지를 그린 평양미술대학교 교수 강훈영·정현일·박동걸의 작품과 한라산과 백록담 등을 그린 남한 작가(유수·임옥상·전영경·정정엽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수원시립아이파크 미술관에서 시작되는 '약속'은 전국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할 예정이다.

전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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