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 뚫린 도심, 운전도 즐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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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 뚫린 도심, 운전도 즐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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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주.정차 무인단속시스템, 시민들의 참여로 정착

^^^▲ (구)아카데미극장앞 도로^^^
충주시가 계도위주의 단속에서 벗어나 지난 9월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는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시스템이 교통정체 해소와 고질적인 불법 주․정차감소, 단속민원인과의 마찰 해소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걸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무인단속시스템 시행 첫 달인 9월에는 운전자의 인식부족과 괜찮겠지 하는 마음으로 1일 평균 98건이 단속되어 종전 도보(인력)단속 시(1일평균 71건) 보다 크게 증가 했으나 지난달에는 지속적인 주민홍보와 적극적인 시민 참여로 68건으로 줄어드는 등 점차 정착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 부민삼거리 삼원로타리앞 도로^^^
택시운전을 한다는 김모(칠금동, 41세)씨는 “그동안 시내 도심을 지날 때 면 양옆으로 불법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다” 며 “무인단속시스템이 설치된 후로 뻥 뚫린 도로를 보면 가슴까지 시원하고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 더욱더 확대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시민의 반응과 운영성과가 좋음에 따라 이달부터 칠금동(축협앞)과 연수동(임광R), 문화동(부민삼거리-E마트) 일원에 무인단속카메라 10대를 추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 국민은행앞 도로^^^
한편, 시는 지난 2월 성서동 국민은행 앞에 무인단속시스템을 운영한 결과 성과가 높아 9월에도 제1로터리와 성모한의원 앞, 보경약국 앞, 동성당 앞에 4대의 단속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했다.

또한 단속방법도 종전 단속원에 의한 단속과는 달리 별도의 단속스티커 발부 없이 사진촬영 즉시 단속되며, 주차위반의 경우는 운전석을 떠나는 순간부터 적용되고 운전자가 운전석에 있더라도 5분이 경과되면 정차위반으로 단속된다.

시 관계자는 “평소 시민들이 강력한 주차단속의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다소 생활에 불편하다는 이유로 불만의 소리도 있지만 원활한 도로소통과 대중교통의 안전을 위해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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