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구역은 총 104,8㎢(3,171만평)의 면적에 신항만, 지사, 명지, 웅동, 두동 등 5개 지역 18개 지구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신호산업단지 조성은 이미 지난해에 끝이 났고 지사과학산업단지는 올해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부산신항의 항구 6선석은 지난해 말 개장했고, 북측 물류부지는 3분의 1정도 준공됐다. 화전지구는 지난 해 10월 기공식을 가졌고 올해 8월 이미 분양이 마무리됐다.
1단계 단지조성은 막바지…기타지구개발사업도 순조
지난 8월초 83만㎡ 규모로 착공된 서부산유통단지와 내년 2월 착공예정인 경남 남양지구 등 기타지구 개발사업도 당초 계획대로 순행되고 있다. 또한 106만㎡의 부지에 주거 및 전문교육시설을 조성할 남문지구도 내년 상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자유구역청 측은 “자유구역은 문화재보호구역과 개발제한구역이 넓게 분포해 개발이 어려웠다”며 “(그러나) 김청장을 비롯한 전 직원 단결로 각종 개발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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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고의 물류비즈니스 중심으로 거듭나게 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개발일정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 ||
부산진해 지역은 세계 1위의 조선업, 국내 2위의 자동차 및 기계산업 벨트가 구축돼 있고, 30선석의 신항을 갖추고 있는 교통과 산업의 요지. 때문에 철도, 항만, 항공이 어우러진 동남경제권의 중심축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손꼽힌다.
국내외 기업 입주문의 증가…세계적 자유구역으로 발돋움
특히 자유구역은 인근에 동남권 신공항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입지적 우수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한창 개발중인 화전지구에 대한 LS산전(주)이 투자한 데 이어 외국인투자지역 등에도 현재 10개의 외국계투자업체가 입주를 희망하고 있다.
자유구역청은 국내의 타 자유구역과의 경쟁은 물론 두바이, 상해, 싱가포르 등 세계적 자유구역과의 무한경쟁에서도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개발분야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에 대해 자유구역청 측은 “최적의 기업환경을 조성해 해외 유수기업을 유치하고 이 지역이 동북아를 넘어 세계 최고의 물류 비즈니스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강원, 경기·충남 등 5개 지역에서 경제자유구역 추가신청
한편 지난 2일 경제자유구역기획단은 지난달 말까지 강원, 경기·충남, 대구·경북, 전남, 전북 등 총 5개 지역에서 자유구역 추가지정을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신청지역 중 환동해 항만물류거점을 목표로 삼은 강원지역은 동해․삼척 일대(30.89㎢)에 2025년까지 자동차부품, 천연가스엔진, 케이블, 요트 등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한다. 대중국 수출입 전진기지를 세우고 부가가치물류의 중심지가 되는 것이 목표인 경기·충남은 같은 기간까지 평택·당진 일대(68.14㎢)를 자동차부품·IT·BT 중심의 지식창조형 경제특구로 육성할 계획이다.
신청된 자유구역 가운데 유일한 내륙지역인 대구·경북은 대구·경산·영천·구미 일대(34.74㎢)를 2020년까지 지식기반산업 클러스터로 만들어 내륙형 경제자유구역의 모형을 정립할 계획이다. 목포·무안·신안·영암·해남 일대(182.65㎢)를 계획지구로 삼은 전남은 2026년까지 휴양 및 해양레포츠지구, 중소형 조선산업지구 등으로 지정해 서남해안 물류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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